박상철은 지난달 24일 서울 모처에서 7년간 만나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상철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양세형, 김기욱과 함께한 '화산고'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원조 인기 아이돌 클릭비의 웹예능 '클릭비의 월차'를 연출하며 웹예능 PD로도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자격증을 딴 후 관련 업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펫공방 카페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상철은 "아내는 힘들었을 때부터 곁에 있어 준 사람"이라며 "가정이 생겼으니 보증을 서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방송 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