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광규가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 반가운 얼굴 김태원, 육중완과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나선다.

13일 방송에서 김광규와 무지개 조상회원 김태원, 육중완의 파스타 집 회동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젊은 감성에 흠뻑 취한 세 사람은 주문에 앞서 고난을 겪는 것도 잠시, 말 한마디 없이 파스타를 흡입하며 평화로운 먹방을 펼쳤다.

한편 귀가 어두운 김태원 탓에 세 남자는 목청껏 대화를 시작한다. 질세라 김광규마저 가물가물한 기억력을 드러내고, 음식을 흘리며 짠내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태원은 “될 수 있는 대로 멀쩡한 척하고 살아야 돼”라고 주옥같은 조언을 늘어놓으며 종잡을 수 없는 대화를 펼쳤다.

식사를 마친 뒤 김광규는 자신의 집을 찾은 육중완과 함께 남은 회포를 풀었다. 육중완은 광규 하우스를 고쳐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김광규 또한 살림살이를 한가득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이전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일상에 씁쓸함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우애 좋은 원조 무지개 회원들의 따뜻한 만남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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