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민지. 제공| 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차민지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에 캐스팅됐다.

'아직 낫서른'은 이제 막 30살이 된 여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파란만장 20대가 지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일도 사랑도 고민 투성이인 '현실 서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에서 차민지는 카페 겸 칵테일바 에리아를 운영하는 홍아영 역을 맡았다. 아영은 대학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착실하게 모은 돈으로 20대 중반에 자신의 가게를 가진 사장님이 된 당찬 캐릭터다. 

서른이 된 아영은 어엿하고도 노련한 사장님으로 사업 확장만을 그리며 단순한 삶을 기대했지만, 자신의 앞에 20대의 전부를 함께 한 헤어진 남자친구가 등장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 낫서른'은 30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강민혁)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와 서지원의 동갑내기 친구들간 좌충우돌 스토리를 현실감 있게 다룬다. 차민지는 서지원이 힘들어할 때마다 언제나 곁에 있어 주는 친구로 정인선과 '워맨스'도 선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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