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딸 제시. 출처ㅣ제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제시가 아빠 옷장을 탈탈 털어 완벽 소화해버리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제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이 재킷 나한테 만원에 팔아요"라는 글과 함께 이동국의 재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재시는 이동국의 체크무늬 재킷을 박시한 느낌으로 걸친 뒤 짧은 원피스처럼 소화했다. 스카프로 벨트를 대신하고 비슷한 패턴의 모자를 착용한 센스가 돋보인다.

제시의 남다른 옷 소화력에 이동국 역시 감탄한 듯 "아빠 꺼가 제시 꺼고, 제시 꺼가 제시 꺼야"라며 딸사랑이 넘치는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의 맏 쌍둥이 딸 중 한 명인 제시는 2007년생 14세로 현재 키 168cm인 모델 지망생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꿈을 밝히고 차근차근 준비에 나선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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