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민경삼 대표이사.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와이번스가 1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는 대팀제를 통해 조직 슬림화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기존 ‘운영본부’와 ‘고객가치혁신본부’ 등 2개 본부로 분류되어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단장 중심으로 조직을 일원화 했다.

또한, 임파워먼트 조직 운영을 위해 각 구성원에게 권한을 배분해 자율적 경영활동지원, 수평적 토론과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이미 민경삼 대표이사, 류선규 단장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기존 보직자들의 보직 이동도 활발하게 이뤄 조직 분위기에 쇄신을 꾀했다는 평가다.

백정훈 행복경영그룹장은 행복경영팀장으로, 김재웅 B2C Project Leader는 마케팅 팀장으로, 권철근 B2B Project Leader는 영업팀장으로, 김성용 홍보그룹장 겸 브랜드컨텐츠그룹장은 홍보팀장으로 각각 인사 발령됐다.

또한 조영민 스카우트그룹장은 운영팀장으로, 맹민호 고객가치혁신 Project Leader는 육성팀장으로, 송태일 육성그룹장은 스카우트 팀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진상봉 국제스카우트그룹장은 스카우트팀 국제스카우트 Project Leader를, 이엽 행복경영그룹 매니저는 영업팀 시설/대관 Project Leader를 맡는다.

류선규 단장 부임과 동시에 현장의 중요한 축인 운영팀장, 육성팀장, 스카우트팀이 개편된 것또한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다. 

SK는 13일 정해진 새로운 조직체계에 따라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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