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집트 축구협회는 14(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많은 현지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살라는 현재 이집트 대표팀에 차출돼 A매치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살라의 코로나19 감염은 치명적이다. 리버풀이 최근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수비가 불안한 상황, 공격의 핵심인 살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리버풀이 앞으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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