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한 유튜버에게 2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금융권 출신 경제전문가 유튜버 슈카월드가 지난 15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는 정형돈의 후원금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슈카월드에게 10만 원을 두 번에 걸쳐 후원하며 "그만 내 얘기 하고 다시 경제 얘기해라 수고", "난 이제 간다 석재야. 스타크래프트 게임 좀 연습하고, 시청자들한테 늘 감사해하고. 뿅"이라고 남겼다.

▲ 슈카월드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 화면 캡처

정형돈은 과거 오디오쇼 '네이놈'을 통해 슈카월드와 인연을 맺었다. 또한 두 사람은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자주 하는 절친 사이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