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왼쪽)-이동욱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20년 한국시리즈에 나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선수 명단이 16일 발표됐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가 열린다. 정규 시즌 1위 NC와 3위 두산은 물러설 수 없는 7전 4선승제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를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 선수 명단은 플레이오프와 동일하다.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NC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명단을 만들었다. 지난 2016년 두산에 한국시리즈에서 0-4로 패한 NC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NC 엔트리에는 오른손 선발투수 이재학이 들어가지 못했다. 이재학은 지난 2016년에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두산 상대 전적도 좋지 않았고 후반기 구위가 떨어졌다. 한국시리즈는 4선발로 가기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며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뺀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시리즈 선수 명단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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