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왼쪽)과 이상화. 출처ㅣ강남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근황을 전했다.

강남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 빨라서 저 죽는 줄. 빨라도 너무 빠르잖아. 자전거 말고 나는 오토바이 탈래. 내 다리가 내 다리 아닌 거 같아 지금"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강남과 이상화 뒷모습이 담겼고, 운동선수 출신인 아내를 따라가지 못하는 강남의 반응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강남은 급기야 "같이 가. 기다려. 천천히. 힘들어. 난 오토바이. 집 가자. 알았어 미안해. 그만 살려주세요"라고 장난스레 토로하기도 했다.

강남은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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