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경의 같이 먹자'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양수경의 화려한 인맥이 공개됐다. 

양수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화제를 모았다. 

양수경은 "어쩌다보니 '마당발 인맥'으로 불리고 있는데, 사실 인맥 관리 비결이랄 게 없다.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좋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더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떠는 게 인맥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평소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인들과 나눠먹기를 좋아하는 양수경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면서 만들어졌다. 직접 요리한 음식을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다. '연예계 마당발' 답게 코미디언 이상준, 브라운아이즈걸스 제아 등이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누구나 요리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를 선보이면서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들의 폭풍 관심을 얻고 있다. '백파더' 백종원을 능가하는 '불청마마'표 간단 레시피와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와는 반전되는 털털하고 유쾌한 양수경의 캐릭터를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제작진은 "방송에서 보던 양수경의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번 친해지면 빠질 수밖에 없는 그의 사랑스러운 성격이 화려한 인맥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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