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의 초상권을 도용하는 업체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가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요환 씨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모 업체와 정식 계약된 상태다. 그 어느 관련 업체와도 이외에는 계약된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업체의 투자소개서에 임요환씨 이미지를 넣고 홍보 모델인 양, 마치 무슨 관계라도 있는 양 당신들의 장사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임요환. 출처ㅣ김가연 인스타그램

이어 특정 업체의 이름을 언급하며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능실거리지 말라. 자꾸 그러면 초상권에 대해서 10원짜리 한 장까지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덧붙여 그는 "임요환씨 이미지 사용하면 제게 꼭 제보 바란다"고 누리꾼들에게 당부했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테란의 황제'로 불리며 1세대 프로게이머로 활약한 임요환은 이후 포커플레이어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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