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근황을 알렸다.

최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달라진 몸무게를 공개했다. 체중계가 가리킨 그의 몸무게는 66.1kg. 출산 전 몸무게가 68.5kg이라고 밝혔던 최희는 출산 이후 몸무게가 딱 2.4kkg이 줄어든 셈이다. 최희는 "출산하면 아기 몸무게만큼만 빠진다는 게 사실이었다"며 '웃픈' 웃음을 지었다.

최희의 산후조리원 라이프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시청 인증샷을 공개하며 "산후조리원에서 보니 너무 재밌다"고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창 밖으로 보이는 시내 전경과 식사 메뉴를 담아 "서울 한 복판, 다른 시계로 흘러가는 산후조리원 라이프"라고 덧붙였다.

또 최희는 아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7일차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주일 전에 이 아가가 내 뱃속에 있었다니. 전 예정일까지 아무런 출산 징후가 없어서 초조했는데 예정일에 갑자기 진통이 와서 출산했어요. 자연분만했는데 미리 보고 간 유튜브 동영상들이 도움이 되어서 많이 무섭지 않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간호사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믿고 따르면 되었어요. 임신 기간이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눈 앞에 나타난 천사가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주네요. 출산을 앞둔 분들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진행으로 ‘야구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10일 딸을 출산했다.

▲ 출처|최희 인스타그램
▲ 출처|최희 인스타그램
▲ 출처|최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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