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란 토레스 ⓒ본인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독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페란 토레스가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은 18일 오전 445(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4 6라운드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승점 1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토레스였다. 전반 33분 올머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토레스가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가야가 완벽한 돌파 후 반대편에 있던 토레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에도 토레스는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해트트릭을 달성한 토레스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우린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상대를 경기에서 빠지게 만들었다. 우리의 활약에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트트릭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은 해트트릭을 꿈꾼다. 독일 같은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일이 진행되는 방식에 매우 만족한다. 이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자신의 SNS에서도 진짜 미친 경기였다! 스페인의 역사적인 승리다. 그리고 내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이다. 잊을 수 없다. 가자 스페인!”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