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본업 천재’ 가수 헨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후 매일 몇 시간씩 연습에 몰두하는 연습생으로 복귀하며 후배 가수 강다니엘의 연습실을 훔친 이유를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18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TV와 모니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핫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버클리 음대 출신인 헨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예능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얼간이’ 매력을 어필했고, 가수로서는 예능 이미지와 상반되는 빼어난 연주, 작곡 실력으로 ‘본업 천재’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헨리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홀로서기 한 후 연습생으로 돌아간 근황을 공개했다. 연습생처럼 매일 악기를 치고 보컬 연습에 열심이라는 헨리는 강다니엘에게 비밀을 당부하며 후배의 연습실을 훔친(?) 이유도 공개했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로도 열일 중인 헨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의 영화 ‘안녕 베일리’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한국, 미국 시사회 당시 극명한 온도 차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또 ‘핫한 틱톡커’로 대중과 랜선 친목을 쌓고 있는 헨리는 또 다른 틱톡 강자 지석진에게 경계를 받고 있다는 질문에 “지석진에게 얘기하지 마요~”라며 보안 유지를 부탁하는 공개 토크를 펼치고, 스트레스 타파와 자기애 충전 비결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한편 18일 6년 만에 신보 ‘JOURNEY’를 발매하는 헨리는 “다른 방송은 생각 안 했다. (첫 방송은) ‘라디오스타’(라고 생각했다)”라며 ‘라스’에서 신곡 무대 첫선을 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본 적 없는 무대”를 예고한 헨리는 그랜드 피아노, 전자 피아노, 북이 세팅된 ‘라스’ 특별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을 공개했는데, 웅장한 북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 그 위에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헨리의 별명 ‘본업 천재’라는 감탄을 불렀다고 전해졌다.

헨리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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