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카이돔.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한국시리즈가 2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이 매진됐다. 고척돔 50%인 8200석이 모두 팔렸다.

한국시리즈 매진은 역대 156번째다. 포스트시즌 매진으로는 역대 303번째 매진이다. 이날 매진으로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8경기에서 79112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한국시리즈는 26경기 연속 매진이다. 2015년 10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꾸준히 팬들이 야구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17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시리즈는 3차전부터 입장 가능 인원을 50%에서 30%로 조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미 예매된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7차전까지의 입장권은 모두 자동 취소되며, 3·4 차전은 17일 오후 3시부터, 5·6·7차전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30%로 조정된 고척돔의 최대 입장인원은 5100명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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