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포스터(왼쪽)와 가수 박기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박기영이 오는 27일 열리는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본선 경연 진행을 맡는다. 

데뷔 23년 만에 처음 MC로 나서는 박기영은 배 실용음악과 출신으로서 예비 실연자 꿈나무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IPTV STN 채널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는 전문 실연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저변 확대와 저작인접권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으로 진행되는 공익목적사업이다.

지난 13일 열린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예선에는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30개팀이 무대에 올라 실용음악학과생만의 전문성으로 전문 실연자 못지않은 끼와 재능으로 무대를 달궜다. 이날 예선 무대에 오른 30개 팀 중 16개 팀만이 본선 경연에 진출한다.

총상금 1000만 원과 상위 3개 팀 음원 제작 및 발매 특전을 걸고 진행하는 이번 대학가요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호원아트홀에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 가수 김학래, 주병선과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정현 이사, 교수 이영지, 정원영이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IPTV STN채널과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예선 무대와 27일 생방송 본선 무대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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