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용빈 신임 kt 2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t 위즈가 서용빈 SPOTV 해설위원을 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kt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용빈 전 LG 트윈스 타격코치를 2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용빈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한 후 1994년 LG로 입단해 13년간 프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2008년부터 LG 타격 코치, 육성군 총괄 코치 등 프로 총 11년의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서용빈 2군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구단의 유망주 육성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다. 젊고 활기찬 성향으로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 퓨처스팀 분위기 쇄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