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하원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아내 하원미가 달콤한 필라테스 근황을 전했다.

하원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프 시즌 운동을 위해 원미 필라테스 찾아주신 어마어마한 근육을 소유하신 메이져리거 고객님. 큰 근육을 쓰시는 분들일수록 소근육을 컨트롤하며 운동하는 필라테스가 정말 좋다는거 다들 잘 아시죠?"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라테스 중인 추신수를 돕는 하원미 모습부터 끝난 뒤 그런 하원미를 껴안고 있는 추신수 모습이 담겼다.

▲ 출처ㅣ하원미 SNS

이에 대해 하원미는 "그나저나 한시간 레슨 내내 자꾸 추파를 던지며 끝나고 뭐하냐고 물어보는 고객님 때문에 진땀 뺐잖아요. 저 유부녀예요. 끝나고 남편 밥 차려주러 가야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17년째 상황극. 닭살부부. 당신의 내년 성적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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