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날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원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19(한국 시간)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날둠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바이날둠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 해외 구단과 협상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현재 바이날둠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로 부임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쿠만 감독은 처음 바르셀로나를 맡았을 때 바이날둠을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 등 네덜란드 선수들의 영입을 준비했다.

하지만 레알도 바이날둠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바이날둠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바이날둠을 영입해 중원에 옵션을 더하길 원하고 있다. 바이날둠도 지단 감독을 동경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현재 리버풀 소속인 바이날둠은 재계약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재계약에 대해 무슨 말도 할 수 없다. 리버풀에 물어봐라. 그들은 답을 하지 않나? 난 말을 할 수 없다. 재계약 협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말할 수 없다. 미안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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