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민이 '복수해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현민이 김사랑의 여신 미모에 빠져 NG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현민은 19일 오후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극본 김효진 연출 강민구) 제작발표회에서 "김사랑 누나 얼굴을 보고 연기하다 NG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극 중에서 김사랑과 윤현민은 다양한 피해자들의 의뢰를 받는 전직 인플루언서 강해라, 피도 눈물도 없는 변호사 차민준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윤현민은 "촬영을 시작하고 (김)사랑 누나와 처음 연기했다. 순간 사랑 누나의 얼굴을 보고 연기하는, 다음 대사가 떠오르지 않아서 NG가 났다. 속으로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생각 때문에 뒤의 대사들을 다 놓쳤다"라고 했다. 

김사랑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인플루언서로 윤현민도 NG 내게 한 '여신 미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5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그는 "사실 그렇게 오래된 지 몰랐다.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며 "기대해 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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