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왼쪽)와 서우진. 출처ㅣ서우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아역배우 서우진과 배우 김태희가 다시 만났다.

서우진 엄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보고 싶었던 귀신 엄마(김태희). 이제 귀신 엄마 못 본다고 속상해하던 우진이에게 우린 또 만날 수 있다고 늘 말씀해 주셨는데. 그 약속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우진이 김태희 품에 안겨있는 모습이 담겼고, 웃고 있는 모습이 똑 닮아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서우진 엄마는 "귀신 엄마는 여전히, 아니 더 더 너무나 아름답고 최고였고요. 우진이는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했어요. 엄마는 또 귀신 엄마한테 감동받고 뿅 반했고요. 오늘의 우진이를 있게 해주신 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우진은 남자아이지만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와 이규형 딸 조서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종영 약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누리꾼들은 이제 더이상 서우진은 김태희 딸이 아닌 엄현경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우진은 현재 KBS2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이채영 아들이지만 엄현경이 키우는 아들 한동호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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