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지온이.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이 근황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은 엄마도 무섭다. 피 검사"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병원에서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온이 모습이 담겼고, 이어 "주삿바늘도 맛있는 아이. 울지도 않고 너무 잘하네"라며 의젓하게 해낸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윤혜진은 딸에게 "어땠어 기분"이라고 물었고, 지온이는 "맛있었어"라는 예상치 못한 답으로 모두를 폭소케했다.

특히 2013년생으로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지온이는 주삿바늘이 맛있었다는 의젓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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