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멘디 골키퍼와 램파드 감독(왼쪽부터) ⓒ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선수권 싸움에 끼어든 첼시가 이적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첼시는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승점 15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8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경기에서는 14득점 1실점이라는 효율성 넘치는 기록도 만들었다.

짧은 A매치 휴식기를 보낸 첼시는 2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를 치른다. 뉴캐슬과 첼시전은 이날 저녁 9시 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등 여러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이어졌다. 특히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실수가 가장 치명적이었다. 결국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새로 영입한 에두아르 멘디를 내세웠다. 멘디가 주전으로 나선 이후 첼시는 수비 안정감을 더했고, 승점도 차곡차곡 쌓으며 5위까지 도약했다.

다른 이적생들도 적응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에서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팬들의 많은 기대를 안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입성한 베르너는 리그 4골을 터뜨렸다. 지예흐와 칠웰은 각각 3도움, 2도움을 올리며 램파드 전술에 녹아들고 있다.

뉴캐슬은 리그에서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가며 기복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1라운드부터 ‘승리-패배-무승부’가 반복되는 중이다. 주목할 선수는 칼럼 윌슨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AFC본머스에서 뉴캐슬로 합류한 윌슨은 지난 8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놀라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첼시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는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까. 뉴캐슬과 첼시의 맞대결은 오늘 밤 9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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