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와 피를로(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칭찬했다 

유벤투스는 22일 새벽 445(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칼리아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유벤투스는 승점 16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게 됐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호날두는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38분 모라타의 패스를 득점으로 만들었고 이어 42분에는 데미랄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두 골로 호날두를 세리에 득점 1위에 올랐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더 넣으며 득점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유벤투스가 연봉이 높은 호날두의 처분을 원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등 유벤투스 관계자들은 호날두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은 호날두의 미래는 우리와 함께 있다. 난 그걸 확신할 수 있다. 매일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선수들이 다른 구단과 연결된다. 하지만 우린 그런 것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를로 감독 역시 호날두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우리는 이미 그걸 알고 있었다. 그는 진정한 챔피언이다. 또 경기 때와 훈련 때 모두 주위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된다. 내가 호날두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지금처럼 하라는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