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볼티모어가 김현수와 계약을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23일(한국 시간) "볼티모어의 메디컬 테스트가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라며 "크리스마스 연휴 전 김현수와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 결과 특별한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김현수는 지난 17일 미국으로 떠났다. 곧이어 볼티모어가 김현수와 2년 700만 달러 조건에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나왔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 소식이 없다.

'볼티모어선'은 "김현수는 현재 볼티모어에 있다. 구단은 홈구장 캠든야즈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에 문제가 없는 만큼 시간이 걸려도 결과는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진] 김현수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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