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로고.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목동 본사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SBS에 따르면 자회사 SBS A&T 영상편집팀 소속 직원 한 명이 지난 23일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SBS가 25일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23일 오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24일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내식당 등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23일 점심·저녁은 회사 인근 식당 2곳을 이용했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3~5층 엘리베이터 등 사옥 내 시설은 이미 방역을 완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후 직원들이 순환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건물 폐쇄 등도 필요없는 상태라 직원들이 개인 위생을 지켜가며 근무 중이다. 

SBS는 지난 8월에도 목동 사옥,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지만 더 이상의 확산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