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의 비상금을 발견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청소하다가 침대와 서류박스들 쌓인 곳 사이에서 발견"이라며 "1. 비상금, 2. 마누라 서프라이즈 이벤트, 3. 사랑 한 조각, 4. 임저씨 마음"이라고 돈의 출처를 가정해 폭소를 안겼다.

▲ 김가연이 발견한 돈봉투. 출처ㅣ김가연 인스타그램

이어 김가연은 '좋았어', '더 열심히 구석구석', '보물찾기놀이 하는거지?', '이벤트 좋다 좋아', '전화 받는 목소리 잠겼더라', '목 메인 거 아니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이 찾은 돈봉투 안에는 5만원짜리가 다발로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김가연을 위해 준비한 임요환의 깜짝 선물로 추측돼 '훈훈'한 부부애를 엿볼 수 있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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