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로부부'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스카이TV,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스카이TV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결벽증 아내로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다뤄진다. 

30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에는 형부와 처제간 은밀한 이야기가 담기고, '속터뷰'에는 결벽증 아내와 함께하는 남편의 고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서동주가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애로드라마'에서는 "언니는 좋겠다. 이렇게 멋진 남자랑 결혼도 하고"라며 형부를 향해 알 수 없는 눈길을 보내는 처제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언니한테는 말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의 밀회가 암시됐고, MC 홍진경은 "어디다 끼를 부려?"라며 분노한다. 또 독기어린 눈빛과 함께 "그 언니 소리 좀 집어치워. 소름끼쳐"라고 동생에게 쏘아붙이는 언니의 살기등등한 모습도 드러난다고 해 자매의 '잘못된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궁금하게 한다.

'속터뷰'에는 "저희 아내가 결벽증이 좀 있다. 부부관계를 하려면 침실을 다시 세팅해야 한다"라고 호소하는 한 남편이 등장한다. 하지만 옆에 있던 아내는 "저는 소파에서 해야 해서"라며 하룻밤을 위해 소파까지 이동해야 하는 남다른 속사정을 털어놔 MC들을 경악하게 한다. 또 남편은 "아내의 만족을 위해 비밀 병기를 동원했다"며 "하지만 또 아내가 '내가 이거 먹었어?'이게 내 몸에 들어간 거야?’라면서"라고 말한다고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끈다. '

'애로부부'는 11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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