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케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메인 데포가 손흥민, 해리 케인 조합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한국 시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이 세계 최고라는 저메인 데포의 인터뷰를 전했다.

데포는 토트넘의 레전드다. 2003-04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2008년 포츠머스에서 잠시 뛴 후 토트넘으로 돌아와 5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을 높이 평가했다. 데포는 최고의 수준에서 가장 힘든 건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것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보여주는 꾸준한 활약은 믿기 힘든 일이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역동적인 선수고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다. 공을 소유한 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이건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축구와 비슷하다. 가운데 메시, 왼쪽 앙리, 오른쪽 에투를 둔 전술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지도자다. 선수단은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감독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9골로 득점 2, 케인은 9도움으로 도움 1위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 2, 9골을 내주며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