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라포엠이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소망했다.

라포엠은 2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첫 미니앨범 '신#1'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라포엠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동시에 보여주는 크로스오버 팀이다. 그런 만큼,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유채훈은 "협업에 대해서는 사실 열어두고 있다. 저희 라포엠과 다른 선배 아티스트와 협업을 한다면 어떤 분이든 시너지가 될 것 같다"고 했고, 박기훈은 "선배 가수분들과 하는 영광이 주어진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하는 것에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최성훈은 "이날치 그룹의 곡을 즐겨 들었다. 현대 무용의 곡을 예술 작품처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열심히 들었다"며 퓨전 국악그룹 이날치와 협업을 소망했다. 

정민성은 "개인적인 사심은 아니고, 굉장히 존경하는 분이 있다. 아이유 선생님이다. 한 번이라도 함께 해주시면 영광일 것 같다"고 했다.

라포엠은 2일 정오 첫 미니앨범 '신#1'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