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웃사촌'. 제공|리틀빅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이웃사촌'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2일 하루 1만3900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25만447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웃사촌'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신작 개봉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담은 영화로 주목받았다. 

정우는 4일 오후 8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홍보요정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에 극장가는 크게 위축됐다. 2일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4만79명에 불과, 이틀 연속 4만명 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일 관객수 1만 명을 넘긴 작품은 '이웃사촌'이 유일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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