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SBS FiL '밝히는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은혜가 본인이 “어렸을 때 어려 보인다는 말을 안 들었다”고 이야기 하며 성숙한 모습이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이하,'밝히는가') 에서는 박은혜, 한영, 모델 장원진은 요즘 인기라는 베이글 맛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촬영 당시 본인 취향에 맞게 베이글을 고른 후, 박은혜는 20대 모델 장원진이 고른 베이글을 보며 “어려 보인다”고 말했고, 이에 한영은 “어린 애한테 어려 보인다고 하는 게 무슨 칭찬이야”라며 웃었다.

박은혜는 “그게(어려 보인다고 하는 게) 최고의 칭찬"이라고 받아 치며 "어렸을 때 어려 보인다는 말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파’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으며 박은혜가 최불암 성대모사 "파~" 웃음소리를 흉내내자, 20대 초반인 슈퍼모델 장원진이 이해하지 못하고 왜 “파~” 라고 하셨는지 물었고 박은혜는 "이 정도로 늙었으면 난 은퇴 해야 하는 거 아니야? 같이 방송하는 사람끼리 말이 안 통하잖아”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영은 “아니야. 원진이가 잘못 온 걸 수도 있어.” 라고 박은혜 편에서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밥을 먹고 난 후 임에도 불구하고, 베이글 가게에서도 식사량만큼의 베이글을 먹으며 "몸에 좋게 먹는 건 살 쪄도 된다"며 다이어트에 대해 자기 합리화를 했다는 후문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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