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미(왼쪽)와 윤전일. 출처ㅣ김보미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보미 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윤전일은 3일 자신의 SNS에 "2020년 12월 3일 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돼있단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갓 태어난 아들이 울고 있는 영상을 함께 공개한 그는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 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하며. 봐도 봐도 보고 싶네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전날 김보미는 "자궁문 2cm 열려서 아기 낳으러 왔는데 심쿵이(태명) 만난다고 정장으로 갈아입고 병원 옴. 아직 멀었는데 많이 불편할 거 같다"며 정장을 차려입은 남편을 공개해 아이 만날 준비를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3일 오전 건강하게 아들을 낳았고, 부부를 향한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전일과 김보미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음은 윤전일 글 전문이다.

2020년 12월 3일.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 피우기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되있단다!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거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 이세상에 나온걸 축하하며. 봐도봐도보고싶네!!! 사랑한다 아들.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된다 심쿵이 등장! 12월 3일생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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