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남자친구인 웹툰작가 전선욱과의 열애를 직접 언급했다.

야옹이 작가는 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야옹이 작가는 9개 언어로 100여 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여신강림' 작가.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여신강림'은 누적 조회수가 40억뷰에 이른다. 미녀 주인공과 작가가 똑같이 닮았다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는 "첫 작품인데 운이 좋았다"라며 야옹이라는 필명은 "편견 없이 성별에 관계없이 평가받고 싶어" 지은 것이라며 얼굴을 공개한 것도 연재 1년 뒤였다고 말했다. 또 두 보조작가와 함께 일한다는 야옹이 작가는 "현실은 마감에 찌든 일상"이라며 "밖에 나올 때만 신경쓴다"고 털어놨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토요일에 (웹툰) 1위 하시는 분과 함께 하고 있다"라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짱과 짱이 만났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웹투니스트 데이 행사 때 다른 여자 작가님이 자꾸 말을 걸었는데 그때 너무 신경이 쓰였다. 소위 짜증이 났다"라며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야옹이 작가는 "데이트를 할 때 서로 일을 할 수 있다. 항상 마감에 쫓기니까 같이 만나서 일을 한다"며 동종업계 종사자의 이색 데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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