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 딸이자 자신의 손녀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윤정수와 손헌수의 눈맞춤이 공개된 가운데, 스페셜 MC로 김수미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내 나이 되면 감동이 없어진다. 19살 때야 낙엽이나 하늘의 별 보고 놀랐는데 낙엽도 70년 봤고 다 본 거라 감동이 없다. 그런데 요즘 감동이 생겼다"면서 손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녀에 대해 "이게 개인 방송이면 손녀 사진 계속 보여주고 싶다. 우리 아들딸 키울 때도 그런 감동이 없었다. 그때는 느긋하게 아기를 볼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내가 안 키우고 천사 같은 아기를 보니 내 몸에서 악과 화가 빠져나간다"고 자랑했다.

김수미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서효림은 김수미와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만났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MC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72세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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