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제공| 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멜론뮤직어워드 2020'을 촬영했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찬원은 11월 말 이전 임영웅, 영탁과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 사전 녹화를 마쳤다. 

이찬원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연예계 전반에서 확진자들이 나타나자 동선이 겹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이틀 전까지 '뽕숭아학당' 등 활동을 이어왔기에 함께 활동 중이던 임영웅, 영탁 등도 검사를 받았다.

이찬원은 확진을 받기 전인 지난달 'MMA 2020'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모든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이찬원의 출연분 역시 제작이 완료돼 정상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 

이찬원의 'MMA 2020' 출연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MMA 2020' 측은 임영웅, 영탁의 출연만 알리고 이찬원의 출연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비공개로 함구해 왔다. 이찬원 외에도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톱6가 올해 'MMA 2020'에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MMA 2020'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멜론 측은 "수상장면은 별도로 촬영되며, 최소규모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아티스트간 동선 겹침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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