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라이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다음 프로젝트는 '겨울노래 구출작전'!"

'놀면 뭐하니' 본캐 유제석이 겨울노래로 이뤄진 특별한 특집을 예고하고 나섰다.

유재석은 3일 MBC '놀면 뭐하니'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겨울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유두래곤도 지미유도 유팡도 아닌 '본캐' 유재석이 겨울 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들으며 공개한 '놀면 뭐하니'의 다음 프로젝트는 다름아닌 '겨울노래 구출작전'.

유재석은 "겨울 시즌송을 틀어놓고 여러분과 격하게 얼싸안고 소리지르며 춤춰보고 싶다" "크리스마스 기분 느낀 것이 얼마인지 모르겠다"며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은 여러 대표적 겨울노래를 들으며 몇몇 가수들을 언급해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유재석은 미스터투의 '하얀 겨울',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에 이어 아이유의 '미리 크리스마스',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 이문세의 '옛사랑',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등을 추천했다. 이날치팬드, 박효신, 나얼 등 누리꾼 추천 리스트도 이어졌다. 성시경의 '거리에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마지막으로 듣고 따라부르며 감상에 젖었다.

유재석은 추천과 기대가 이어지자 "아이유를 좋아하고 모시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다"며 아이유가 바쁘다는 누리꾼의 지적에 폭소하기도. 그는 "(성)시경아 나와주면 안되겠니, 이거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 "에일리도 빼놓을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섭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놀면뭐하니' 김태호 PD는 이번 '겨울노래 구출작전' 프로젝트에 대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울에 듣고싶은 노래를 들어보는 자리다. 거창한 건 아니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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