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악뮤, 폴킴(왼쪽부터). 제공| 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가 론칭된다.

SBS 미디어넷은 오는 11일 SBS 필, 더라이프를 통해 '라이프 온 언플러그드'를 동시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어쿠스틱 악기로 라이브를 선사하는 언플러그드(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 무대를 비롯해 최고의 편곡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SBS 미디어넷은 "최고의 사운드,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한 고품질의 4K 영상으로 공연의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초고화질과 초근접 3D 180도 VR 콘텐츠로도 제작돼 체험자들이 마치 공연장 1열 정 중앙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회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시작을 알린다.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보아의 바통을 받아 악뮤와 폴킴이 연이어 출연한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5세대 기반 실감형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2회로 제작된다. 보아 편은 SBS 필, 더라이프에서 11일 오후 11시, SBS MTV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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