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제작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29일 방송분에 출연한 업텐션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검사를 받았다. 동선이 겹친다고 판단된 제작진은 모두 검사를 받았고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쇼 음악중심'은 공식 홈페이지에 5일 출연할 가수들을 공지한 상태다. 이날 방송에는 20주년 앨범을 낸 보아,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엑소 카이를 비롯해 노라조, 우즈(조승연), NCT U,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우아, 엘라스트, 드리핀, 스테이씨, 블링블링, BAE173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인기가요' 역시 제작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주 방송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기가요' 측은 "방송은 진행할 예정이나 꾸준히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