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는 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에 출연해 후배사랑이 각별한 산다라박과 호흡을 맞춘다. 

트레저는 산다라박, 서은광 두 MC가 오프닝 멘트를 이어가던 중 등장, 신인다운 풋풋함을 자랑했다. 웃지못할 해프닝에 MC이자 선배 아이돌인 서은광, 산다라박은 ‘엄마미소’를 지으며 트레저 멤버들을 맞이했다. 

YG 소속 아이돌 그룹의 등장에 서은광은 산다라박에게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제 동생들 아닙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선배 산다라박의 말에 트레저 멤버들 또한 환호로 응답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트레저지만 수제 버거 풀코스를 향한 과정은 험난했다. 사이드 메뉴 3종 세트가 걸려있는 '세종대왕 챌린지'에서 연달아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은 것. 아끼는 후배들이 위기에 처하자, 산다라박은 마지막 기회에서 한 단어를 빠뜨린 트레저를 돕기 위해 "너무 아쉬워하셔서 추가 미션을 드리겠다. 성공하면 사이드 메뉴를 획득하실 수 있다"고 후한 인심을 자랑했다. 서은광은 "후배사랑이 너무 큰 것 아니냐"고 했고, 산다라박은 "잘 하겠죠, 얼마나 잘하겠어요"라며 무한 믿음을 보냈다. 

메인 메뉴인 수제 버거를 위한 마지막 미션 '답.정.댄'에서도 산다라박의 후배사랑은 이어졌다. 주어진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날렸지만, "한 번 더"를 연호하는 트레저 멤버들의 애교에 산다라박은 "오케이, 콜!"을 외쳤고, 서은광은 "달사장님의 사랑으로 세번째 미션을 드리겠다"며 또 다른 미니게임을 제안했다. 

소속사 선배 산다라박의 무한 지원을 받은 트레저가 수제 버거 먹방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5일 오후 8시 스타티비(STATV)에서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서 공개된다.

스타티비(STATV)는 KT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