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준. 제공ㅣJTBC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김동준이 옹성우와 배우 겸 가수라는 공통점을 짚으며 친구처럼 지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옹성우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김동준은 JTBC 드라마 '경우의 수'를 통해 옹성우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가수 겸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작품 시작부터 '케미'에 눈길을 끌었다. 

2010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최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옹성우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준은 "옹성우와는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선후배를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더라도 정말 솔직하고 진중한 친구더라"고 옹성우를 칭찬했다.

김동준은 '경우의 수'에서 출판사 '훈남' 대표 온준수 역할을, 옹성우는 '자뻑 왕' 사진작가 이수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옹성우와 '경우의 수'에서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으로는 "옹성우와 함께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이 있다. 수(옹성우)와 준수(김동준)가 만취해서 우연(신예은) 집에서 일어났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촬영하면서도 많이 웃었고, 재미있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 김동준. 제공ㅣJTBC스튜디오

"'경우의 수'가 아무래도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과 촬영을 하다 보니까 말도 편하게 하고 친구들처럼 촬영을 할 수 있었다"는 김동준은 "잠깐 쉴 때 장난도 치고 서로 이야기들도 많이 나눴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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