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 서울 여기, 살래?!'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양준혁이 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의 고백에 질투한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바이 서울 여기, 살래?!'에서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19살 연하 예비 신부 박현선과 함께 출연한다.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신혼집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인 경북과 제주도에서 집을 둘러본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15분 거리의 집을 둘러보던 양준혁은 선수와 팬으로 만난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박현선과의 추억을 돌아본다. 

박현선은 삼성 라이온즈의 라이벌인 기아 타이거즈의 연고지인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양준혁은10여 년 전, 기아 타이거즈의 홈그라운드인 광주 구장에서 예비 신부가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받으러 와 인상이 깊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박현선은 "사실 나는 이종범 선수를 더 좋아했다"며 양준혁의 질투심을 유발한다.

한편 절친 이종범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 양준혁은 "어떻게 하면 정후 같은 아들을 낳을 수 있냐"며 이종범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재차 비결을 묻는 양준혁에게 "아내를 많이 사랑해주라"며 19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또한 양준혁은 전라도 광주에 계신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걸어 "현선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처가로 살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장인어른은 9살 나이 차이밖에 나지 않은 예비 사위에게 "조만간 광주에 놀러 오세요"라며 존댓말로 대응하는 등 사위를 지나치게 어려워해 양준혁을 당황케 한다.

'바이 서울 여기, 살래?!는 14일 월요일 밤 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 플러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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