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맨'들이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5일 정오를 기점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 이틀 전 TV조선 '뽕숭아학당'을 촬영한 바 있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이어왔다.

자가격리는 일단 15일 정오를 기점으로 해제된다. 다만 15일 오전 중 보건당국의 최종 확인을 거친 후 자가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자가격리가 해제되는대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등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주 중으로 녹화를 준비하고 있지만, 정확한 촬영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은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활동을 다시 시작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몸 상태는 회복됐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던 만큼 활동 재개 여부와 시기는 최대한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

TV조선은 "오는 15일로 톱6의 자가 격리 해제에 따라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상황은 논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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