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정인욱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14일 오후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30)과 2021년 시즌 육성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봉은 3000만원이다. 올해 연봉 5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삭감됐다.

한화는 지난 7일 서산구장에서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인욱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선수 가치분석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입단을 확정했다.

정인욱은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21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9시즌 동안 156경기에서 396⅔이닝을 책임졌고 19승 20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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