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S는 박진영, 비가 내년 1월 1일 30년째 대한민국 아침을 책임지는 토크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음악 스승과 제자 사이인 박진영과 비는 11년 만에 댄스 듀오를 결성해 함께 활동한다. 이들이 첫 데뷔 무대로 선택한 곳은 대한민국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장수 토크쇼 '아침마당'이다.
두 사람은 이날 '아침마당'에서 신곡 데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KBS는 "박진영, 비는 '아침마당'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의상, '댄스 끝판왕'다운 초특급 퍼포먼스를 공개한다"며 "어떤 편집도 없이 생방송으로, 날 것 그대로 두 사람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진영은 무명의 비를 월드스타로 만든 노하우를, 비는 스승 박진영과 듀엣을 꿈꿨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침마당'은 내년 1월 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