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0 올해의 K팝 노래'에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최근 '2020년 기념비적인 K팝 노래와 앨범'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마이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논스톱'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는 이중 올해를 빛낸 K팝 노래로 뽑혔다. 

타임지는 "올해 다수의 K팝 걸그룹들이 어둡고 섹시한 콘셉트에 이끌렸던 것에 반해 오마이걸은 밝고 앳돼 보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며 오마이걸만의 콘셉트 차별화에 주목했다.

또 "싱그러움에도 반대로 성숙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살짝 설렜어'라고 반복되는 구절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며 평가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발표한 '살짝 설렜어'로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하며 명실상부 K팝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활발한 개인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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