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승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황승언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황승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 다시 안 만나고 싶다고 해도 절 거절해도 제가 부탁 하나만 있어요"라는 글귀를 올렸다.

이어 "죄책감 안에서 살지 말고 행복함에서 살 수 있었으면 제가 감사할게요"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글이 의미심장하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댓글이 차단돼 황승언이 어떤 이유로 이 글을 썼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이다.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동반자살'로 데뷔했다. 영화 '요가학원', '부산', '나의 PS파트너', '족구왕', '수상한 그녀', '귀향', '더 킹'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식샤를 합시다2', '시그널', '마담 앙트완', '죽어야 사는 남자' 등에서 열연했다.

각종 뷰티 패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황승언은 올해는 MBC '엑스엑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SBS '앨리스'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2018년 5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월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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