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정인.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여정인이 9개월이 된 만삭의 엄마로 KBS1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는 여정인이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올랐다. 여정인은 이날 무대에서 서지오의 '여기서'를 특유의 허스키 목소리로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한 여정인은 "뱃속 둘째와 2인 1조로 참가한 여정인입니다. 전국민들에게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기쁨아(태명) 잘하자"라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여정인의 무대가 끝나고 난후 심사를 맡은 작곡가 박성훈은 "굉장히 힘있고 허스키하고 매력이 있다. 열창하다가 출산할까 싶어서 걱정을 했다, 앞으로 굉장히 기대가 된다"며 극찬했다. 

여정인은 2001년 'KBS 낙동 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2007년 온라인 게임 '까꿍'의 주제곡 '까봐'를 발표했으며 2012년 '이사람을 지켜주세요'를 발표했다. 현재 여정인은 유튜브 채널 '여정인 부링부링TV'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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