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큰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남부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유천은 14일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입은 수랏타니 등 태국 남부 지역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방콕포스트 등 태국 외신에 따르면 태국에 쏟아진 폭우로 수랏타니·끄라비·송클라 등 남부 지역 11개 주 100개 지역, 4220개 마을이 막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약 32684가구 69만 1659명이 피해를 입었고, 수천여 명이 심각한 침수 피해로 집을 떠나 대피소로 이동했다. 20명 이상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컸다.

현재 태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유천은 이 소식을 듣고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박유천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봉사 활동 사진을 공개하며 "제가 큰 도움은 못 드렸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유천은 지난달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리마인드'를 발표했다. 현재는 태국에 머무르며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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