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언은 팬들에게 받은 축하 케익과 꽃다발을 앞에 두고 있는 모습이다. 케익에는 '우리 얼장'이라는 글귀와 함께 "행복한 금요일 만들어줘서 고마웠시언"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이시언은 지난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 여간 함께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14일 '나 혼자 산다'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했으며, 오는 18일 방송되는 이별여행과 25일 시상식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